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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아티스트 – 다니엘 아샴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Daniel Arsham x adidas Originals)

다니엘 아샴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Daniel Arsham x adidas Originals) #1

전방위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협업은 사운드, 비주얼, 촉감 등의 경험이 어우러지는 설치미술로 선보입니다. 예술과 패션의 경계선 사이를 그려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협업의 결과물은 뉴욕의 KITH 스토어에서 6월 20일부터 27일, 일주일동안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블루 색상의 전화박스와 폰 넘버가 함께 있는 설치 미술 작업으로

#CallDaniel
+1-855-923-4327

라는 관객의 참여형 아트 프로젝트 였습니다. 뉴욕에서만 이 전시를 볼 수 있었겠지만 아주 고맙게도 런던과 도쿄를 거쳐 서울에도 이 전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와우!! 아디다스코리아의 매출이 꽤나 굵직한가 봅니다 ㅎㅎ 곧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겠지요?

아디다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렉터 존 웩슬러(Jon Wexler)의 인스타그램 @wex1200에 포스팅 되어서 궁금해했었는데 바로 다니엘 아샴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Daniel Arsham x adidas Originals)의 아트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ㅎㅎ

#calldaniel +18559234327 @danielarsham @adidasoriginals

Jon Wexler(@wex1200)님의 공유 게시물님,


다니엘 아샴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Daniel Arsham x adidas Originals) #2

7월 13일 공개된 다니엘 아샴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Daniel Arsham x adidas Originals) 협업 영상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Youtube 계정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이 디렉팅한 영상으로 Hourglass – Past라는 타이틀의 영상입니다.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테마로-아디다스의 캠페인 문구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과 제품 발매를 진행중- 아티스트의 삶과 창작 활동을 담았다고 합니다. 런닝타임 12분 짜리로 단편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협업은 웹사이트 calldaniel.co를 통해 모든 과정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전방위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은 전 세계 미술계를 통틀어 가장 바쁘고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중 한명입니다. 1980년 생인 비교적 젊은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은 퍼포먼스, 회화, 조각, 건축, 영상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공식 웹사이트 danielarsham.com을 방문한다면 포트폴리오가 2D, 3D, 4D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하하, 뭐, 뭐야. 이 사람 무서워 ㅠ 못하는게 읍네…)

2013년에는 아디다스와도 함께 협업을 진행중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2007년부터는 파트너 알렉스 머스토넨(Alex Mustonen)과 함께 스나키텍쳐(Snarkitectur)를 설립하여(돈도 벌고, 예술도 하고!!) 건축, 인테리어, 설치 영역으로 확장합니다. 포트폴리오에는 뉴욕의 리테일 스토어 KITH도 있습니다. 멋진 인테리어로 유명한 KITH 스토어가 그의 손길로 만들어졌었다고하니 뒤늦게 수긍이 가기도합니다. 클라이언트였던 KITH의 수장 로니 피그(Ronnie Fieg)의 결정력과 눈높이도 남다른만큼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과의 협업은 꽤나 잘 어울렸겠구나 싶습니다.

최근 국내 방문 시 하입비스트 코리아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를 보면 로니 피그(Ronnie Fieg)와의 협업을 언급합니다. 역시, 고수는 고수들끼리…

2014년에는 영상 제작 스튜디오인 Film of the Future를 만들어 그의 창작물을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도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사이트가 죽음…

2017년, 5월에는 현대자동차의 초청으로 침묵 속의 시간(Time In Silence)라는 타이틀의 전시와 페로탱 갤러리(Galerie Perrotin)에서는 크리스탈 토이즈(Crystal Toys)라는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으며 이는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의 첫 국내 전시회이기도 합니다. 전시 오프닝에는 씨엘(CL)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멋져!

아직, 전시가 진행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시장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source : highsnobiety, adidas danielarsham


덧붙임 #1 / Comment by Adi Jang (weloveadidas.com Director)

베뤼베뤼 핫한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과 아디다스(adidas)의 협업은 타 브랜드와의 팝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곧 공개될 아디다스와 다니엘 야삼의 새로운 콜라보 제품은 다른 아티스트의 협업 제품과 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 입니다.

아디다스도 역시 업계 흐름에 당연히 동참하여 전투에 참여함을 천명합니다.
예술도 하고 돈도 벌고 주목도 받고 홍보도 하고, 1석 4조!!!


덧붙임 #2 / Comment by Huun (weloveadidas.com Executive editor)

카우스(KAWS)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사실상 ‘예술과 패션의 경계가 모호한 예술가’라고도 할 수 있는 다니엘 아샴(Daniel Arsharm)이지요.

최근 행보를 보자면 ‘지극히 패션에 국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카우스(KAWS), 하지만 유니클로(Uniqlo)를 통해 이제는 대중들에게도 어느정도 친숙한 예술가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최근 행보를 보자면 과거, 여전히 ‘콜라보레이션계의 제왕’으로 볼 수 있는 두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과 키스 헤링이 떠오르기도 하지요.)

역시나 ‘의리’를 중요시하는 듯한 관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다니엘 아샴과 아디다스(adidas)의 관계, 다소 키치(Kitsch)한, 굳이 상대적인 비유를 하자면 어리고 또 여성적인 면모가 느껴지는 카우스에 반해 다니엘 아샴의 결과물들은, 상대적으로 거대하고 또 거친, 남성적인 풍모가 느껴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마크 뉴슨, 그리고 톰 삭스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대중성보다는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었던 나이키(Nike)에 반해 아디다스,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토양이라 할 수 있는 서브 컬쳐를 기반으로 이와 적합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어오고 있는 그들의 최근 행보,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다니엘 아샴까지만 본다면, 최근 콜라보레이션 전쟁은 나이키보다는 아디다스의 손을 들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