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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소스 (ASOS) by 패션넷코리아 곽선영 에디터

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소스(a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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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소스 (ASOS) by 패션넷코리아 곽선영 에디터

한국패션협회에서 운영하는 패션넷 코리아에 기재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소스(asos)는 전 세계 무료 배송을 특징으로 하는 영국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입니다. 영국의 EU 탈퇴 후 폭락한 파운드 화의 영향으로 직구 쇼핑몰로 괜찮은 asos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사입니다. 작성자이신 곽선영 에디터님의 동의하에 기재합니다.

출처: 패션넷 코리아 (http://fashionnetkorea.com)
작성자: 곽선영 에디터 <lifesogoood@hanmail.net>


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소스(ASOS)

아소스(asos)는 2000년에 닉 로버트슨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대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이다. 처음에는 주로 젊은 층을 위한 패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쇼핑몰이 되었다. 자체적인 브랜드로 많은 상품을 만들고 있으며 영국 및 유럽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게되는 ‘브렉시트(Brexit)’ 국민 찬성의 여파로 영국 화폐 파운드화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국내 직구족들의 시선이 영국으로 향하고 있다.

일부 직구족은 2016년 6월 24일 이후 브렉시트가 결정된 직후부터 영국 온라인 쇼핑몰이나 영국에 본사를 둔 기업의 온라인몰을 찾아 발 빠르게 가격 비교에 나서기도 했다.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을 판매하는 영국 유명 쇼핑몰 ‘아소스(asos)’의 경우 국내 직구족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가 몰린 탓에 24~25일 한때 사이트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인 아소스는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아소스에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브렉시트 결정 이후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내 현황에대해 알아보고자한다.

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소스(asos)
영국 대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아소스(asos)

아소스는 영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이다. 닉 로버트슨(Nick Robertson)이 아소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은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 ‘프렌즈(Frends)’의 소품 조명 등을 어디서 구할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가 3만통 가까이 됐다는 기사로부터다. 바로 여기에서 아소스의 ‘미디어에 나온 연예인이 입고 나온 옷을 판다(As Seen On Screen)’는 컨셉이 시작되었다.

한국으로 치면 2000년대 초반 다음 카페에서 유명했던 ‘옷 잘입는 연예인 따라잡기’ 카페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섹시한 스타일로 잘 알려진 가수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가 입고 등장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바지를 카피한 아이템 이라든가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가 미국의 유명한 TV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 입고 등장한 드레스, 포시 스파이스로 잘 알려진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입은 데님바지 등이다. 아소스의 상품 이름에는 셀러브리티의 이름이 항상 포함돼 있어서 누구의 스타일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케이트모스의 둥근 금속 장식이 박힌 벨트’, ‘기네스 팰트로의 주름 장식이 있는 드레스’, ‘제니퍼 애니스턴의 저지 랩 드레스’, ‘케이트 허드슨의 세퀸 장식의 톱’ 등이있다.

유명 연예인이 입고나온 옷을 컨셉으로 아소스는 대박을 치면서 현재는 연매출 2조의 유통 공룡이 되었다. 영국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자 한국내에 알려진 대표적인 유럽 직구숍이다. 2000년 닉 로버트슨에 의해 설립, 현재 전 세계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3년 처음 중국 법인이 설립되었고, 현재 많은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아소스는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오픈해 현재 전 세계 950만 명 이상의 회원 수와 2014년 기준 1조 8000억 원의 매출(50% 이상이 해외 직구) 규모를 달성했다.

자체 SPA 브랜드인 아소스와 그 외에 나이키, 아디다스 등 850여개 이상 브랜드와 7만여 종 상품을 유럽, 미국, 한국, 중국 등 전 세계 240여 개국으로 무료배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을 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컨템포러리 수준의 브랜드 온라인 패션 편집매장으로 취급하는 브랜드들은 들어보지 못한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라인을 취급하고 있다. 2014년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도입해 한국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소스는 자체 브랜드 포함 850개 브랜드, 7만여 상품을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대 타깃의 저렴한 트렌디 스트리트 패션이라는 확고한 몰 컨셉과 240개국 대상 무료 배송 시스템, 자체 브랜드까지 전개하는 기획 및 소싱 파워, 효율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가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모든 상품을 직매입하고, 관세와 배송료를 아소스가 부담해 전 세계 판매가격에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이 특징이다. 한국 브랜드로는 작년부터 여성복 ‘스타일난다’, ‘잡크루’, ‘아이러브프라이데이’, 남성복 ‘언플러그드’ 등 6개 브랜드 제품을 매입하고 있다.

ASOS annual report 2015
ASOS annual report 2015

아소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구매 금액과 상관 없는 전 세계 무료배송’이다. 비록 배송기간은 나라별로 천차 만별이지만, 해당 비즈니스 모델 하나로 아소스는 엄청난 성장을 거두게 되었다. 2015년 기준 총 방문자 수 11억명, 활동고객 수 1천만명, 평균 주문횟수 2.96번 수준이다. 그 중 7.3억이 영국 외의 방문자이며, 활동 고객수는 6백만명, 주문건수는 1.5만 건이다. 2008년 1,365억 매출이 2009년 2,785억, 2011년 5,720억, 2013년 1조 돌파, 2015년 2조가까지 매출이 급성장 하게 된다.

상단의 2015년 아소스 연례 보고서(ASOS annual report 2015)에서 주목해서 보실 내용은 원가율이 50% 수준이라는 것과 배송 비율이 매출의 15퍼센트 수준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아소스는 이월상품 유통이라서 메인이 되는 사이즈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아소스는 200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자체브랜드 상품인 아소스(ASOS)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해당 브랜드는 중간 정도의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아소스의 폭발적인 성장에 기름을 끼얹었다. 현재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한 제품들이 위주였고 아소스 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이 전체의 50% 정도 되었다. 이러한 아소스의 성장은 벨필드(bellfield)와 같은 영국 브랜드의 한국내 진출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해외 구매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송비는 점점 늘어서 매출 대비 15퍼센트 수준까지 올라갔다. 자연히 영업이익은 줄어 2015년 3.6% 수준으로 나타난다. 아마존을 비롯한 롱테일 유통을 하는 회사들의 특징은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1%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아소스 역시 3.6%에 불과한 영업 이익률이지만 700억 넘게 이익을 내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에 충분한 금액이다. 아소스는 이익률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장점을주어 재방문율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단기간의 수익보다는 고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https://youtu.be/mARnzMsg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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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스는 항상 시대를 앞서가려 노력한다. 다양한 유통 채널들을 선점하기위해 다각적인 기술을 보다 먼저 접목하고자 한다. 바로 그 대표적인 예가 트릴레니엄(Trillenium)이다. 트릴레니엄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상현실(VR)을 통해 쇼핑몰을 둘러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자인 헤르보제 프리픽이 전자상거래의 편리함을 실제 매장을 둘러보는 ‘아이쇼핑’과 결합하기 위해 개발했다. 아소스는 트릴레니엄의 주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상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찬찬히 살펴보고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가상 상점을 둘러볼 수 있다. 이는 단지 검색창과 정지된 사진으로만 점철돼 있는 현재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있어 일대 혁신이다. 트릴레니엄은 가상현실 체험을 위해 페이스북이 출시한 ‘오큘러스 리프트’나 구글의 ‘카드보드’와 같이 헤드셋의 발매를 기회삼아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자 한다. 아소스는 이러한 트릴레니엄을 주목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의 개발자는 “아소스의 8,800만 사용자 중 적어도 절반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소스의 웹 사이트에 올려진 브랜드들은 트릴레니엄이 만든 가상 상점에서 그들 제품을 시연하는 데 가격을 지불할 수 있다.


한국에서 아소스 직구(해외 직접 구매) 현황

직구는 ‘해외직접구매’의 준말로,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소비행위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아소스는 미국 직구 사이트가 아닌 영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구매하는 것과는 다르게 배대지가 필요 없어서 누구나 쉽게 직구가 가능하다. 배대지는 배송대행지의 줄임말로 해외직구 시에 구매한 제품을 직배송 해주는 곳도 있지만 배송비가 너무 비싸거나 미국내에서만 배송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내에 있는 배송대행지를 거쳐서 국내배송을 받는 것을 말한다. 해외직구를 하는 이유가 알뜰하게 구매하기 위해서인데 직배송을 하게되면 이런 장점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배대지, 배송대행지를 이용하고 있다.

영국 직구가 미국 직구와 달리 배대지가 필요 없다. 아소스의 영국 사이트로 접속해 파운드로 결제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영국 사이트 접속 시에만 무료 배송이 가능하기도 하다. 가장 좋은 것은 영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바로 한국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관세범위가 미국과는 다르게 상품의 가격과 배송비를 포함해 한화 15만원 이내기 때문에 금액에 유의하여 구매해야한다.

“환율이 어떻게 될지 몰라 미뤄둔 상품을 모조리 결제했다.”, “일본 직구를 많이 하는데 환율 때문에 걱정이다.”, “당분간 미국·일본 직구는 보류하고 영국 직구로 갈아타야겠다.” 브렉시트가 발표되기 직전 해외직구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들이다. 직구족들의 예상대로 브렉시트 발표 직후 환율이 출렁이면서 관련 시장에는 크고 작은 여파가 나타났다. 지난 6월23일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Britain + Exit, EU 탈퇴) 결정은 영국은 물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대형 뉴스였다. 투표 결과 발표 후 영국은 각각 유럽연합 잔류와 탈퇴를 원하는 사람들이 서로 대립하는 동시에 역사상 보기 드문 정치와 경제의 혼돈기를 겪고 있다. 투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영국의 파운드화는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가치가 하락했고 영국에 거주하는 유럽인들은 계속 영국에 살 수 있을지에 대해서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브렉시트에 해외 직구족의 씀씀이가 영국으로 움직였다. 신한카드 트렌드 연구소에 따르면 브렉시트 결정일 이후 1주일(2016년 6월 25일~7월 1일) 사이 결제 건수는 3주 전(6월 4~10일)에 비해 96.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화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같은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기대가 소비자들 사이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에서만의 현상이 아니다. 뉴질랜드 뱅크오브뉴질랜드(BNZ)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 뉴질랜드인의 영국 온라인 쇼핑증가액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이후 뉴질랜드인에게 인기 있는 패션브랜드인 아소스의 온라인 쇼핑몰은 6만8천건의 뉴질랜드인이 방문했다.

브렉시트 결정일을 기준으로 파운드화 대비 원화 환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되기 전날인 2016년 6월 23일 1,711원이었던 파운드화 대비 원화 환율은 약 174원 하락해 지난 7월 1일 1,537원까지 내렸다. 파운드화 대비 원화 환율은 7월 11일 1,488.75원까지 떨어졌다. 아소스의 경우 한국 직구족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가 몰린 탓에 2016년 6월 24∼25일 한때 사이트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신한카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렉시트 발표 이후 영국 사이트에서의 카드 결제 건수는 눈에 띄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브렉시트 직후 일주일(6월 25일~7월 1일)간 결제 건수는 1,087건으로 3주 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국에서 직구를 하는 구매자들은 대체로 아소스(asos), 칠드런 살롱(Children Salon), 캐스 키드슨(Cath Kidston), 러쉬(Lush), 다이슨(Dyson) 등 영국산 브랜드 일상용품과 의류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있는 제품군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궁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장은 “해외직구를 통해 국경없는 소비가 가능해지면서 과거엔 상사나 수출·입 기업이 고려했던 환율 변동성을 개인 소비자도 면밀히 따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브렉시트에 따른 파운드화 가치변동이 너무 커 별도의 국내 가격 인하 정책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국내 가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나 국내가격보다 저렴하게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해외직접구매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렇게 늘어나는 해외 직구에 대항해 한국 패션 유통가에서도 대처방안을 속속 내어놓은 것이다. 직구는 가격적인 이점이 확실하게 있지만, 배송이 오래 걸리는 데다 교환, 환불이 어렵고 진품 여부도 안심할 수 없는 등 문제점도 적지 않다. 이런 직구족의 불만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직구 브랜드를 모아 판매하는 백화점 매장이 생겨났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서울 소공동본점 2층에 해외 직구 브랜드 편집매장인 ‘비트윈’을 열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인 아소스(asos)는 ‘절대 오프라인 매장은 열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아주 특별하게’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고집을 꺾은 것이다. 2014년 9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있는 편집숍 ‘비트윈’에 자체 브랜드인 ‘아소스’를 입점시켜 소비자들이 옷을 직접 입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은 아소스가 매우 눈여겨보고 있는 아시아 시장 중 하나이다. 아직 한국이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발달 속도와 이커머스 시장 규모, 직구족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성장성은 단연 한국이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아소스는 ‘로즈데이(5월 14일), 빼빼로데이(11월 11일) 할인’ 등 한국 직구족을 겨냥한 이벤트를 별도로 내놓고, 장기적으로는 ‘천송이 코트’처럼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을 아소스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소스 아시아퍼시픽 세일즈 담당자는 “한국 소비자들은 직접 옷을 만져보고, 입어본 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본사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해외 브랜드 의류, 잡화, 생활 소픔 등을 배송비를 포함한 온라인 직구 가격과 비슷한 수준인 현지 판매가의 130% 수준에 판매한다. 비트윈은 ‘해외와 국내’, ‘오프라인과 온라인’, ‘신흥 명품 컨템포러리와 영캐릭터’를 연결하는 패션계의 가교 역할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백화점 바이어들이 4~6개월 전에 현지를 찾아 기획단계 디자인을 보고 직접 주문했기 때문에 현지와 비슷한 시점에 국내 매장에 신상품이 출시되도록 했다. 또 국내에는 직구 사이트로 알려진 유럽 최대 온라인사이트 아소스와 제휴해 세계 처음으로 50여 가지의 아소스의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구매는 매장 내에 비치된 컴퓨터에서만 가능하며 대신 15%트를 할인해준다.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영어 사이트에 구매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한국어로 사용법을 비치했으며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추후 아소스의 의류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브랜드를 해외에 알려 아소스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역직구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작성자: 곽선영 에디터 <lifesogoood@hanmail.net>


[이미지 출처]
이미지1_ http://www.asos.com/
이미지2_ http://www.asosplc.com/~/media/Files/A/ASOS/results-archive/pdf/2015-annual-report.pdf
이미지3_ https://www.seedrs.com/trillenium
이미지4_ http://www.bbc.com/news/business-37716463

[참고자료]
https://www.asos.com/about/
https://marketplace.asos.com/help/what-is-asos-marketplace
https://en.wikipedia.org/wiki/ASOS.com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16/jul/12/asos-sales-brexit-benefits-pound-eu-referendum
http://asos.returnportal.com/UserGuide/UserGuide.asp
https://www.bloomberg.com/gadfly/articles/2016-07-12/asos-is-ready-to-weather-brexit-and-assault-from-amazon-gadfly
https://www.seedrs.com/trillenium
http://www.bbc.com/news/business-37716463
http://www.hankookilbo.com/v/ffc5063e77284988aed7a25ca23d3925
http://www.asosplc.com/~/media/Files/A/ASOS/results-archive/pdf/2015-annual-report.pdf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711010002936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00
http://fashionfinder.asos.com/womens-looks/korea-fashion-style–114823
http://metro.co.uk/2016/06/24/asos-has-been-down-for-12-hours-and-people-cant-handle-it-59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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