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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Avenue A (adidas Avenue A)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Subscription Service)

최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이전의 신문, 우유배달에서 최근 화장품, 의류, 꽃, 식품 등 까지 다양한 용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였던 신문, 우유배달 등은 ‘배달’에 초점이 있었다면 최근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큐레이션(curation/선별 수집)’+‘딜리버리(delivery/배달)’ 서비스를 결합하여 제공해줌으로서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쿠팡, 롯데, 배민프레쉬 등 다양한 업체가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아디다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Avenue A (adidas Avenue A)

웰빙 라이프의 선호가 높아지며 애슬레저룩(‘애슬래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이 패션계에서 각광받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최근 관련 업계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특히, 여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은 남성들에 비해 차이가 월등합니다.

아디다스도 이런 흐름에 맞추어 미국에서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서비스를 2016년 2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서브스크립션 시장은 5억 달러 이상으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국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는 여성들의 높은구매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청자에게는 1년에 4개의 박스를 보내주며 1개의 박스당 150달러라고 합니다. 큐레이트 박스에는 프리미엄급의 제품들이 엄선되어 발송된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의 큐레이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뉴욕에서 활동 중인 피트니스 아티스트 Nicole Winhoffer(니콜 원호퍼)라고 합니다.

이미 니콜은 마돈나 댄서팀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마돈나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동했습니다. 레이첼 와이즈 등 유명한 셀럽들의 피트니스 아티스트로 알려진 그녀는 자신의 PT 프로그램에 댄스, 패션, 음악, 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자신만의 PT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니콜 원호퍼는 여성들이 원하는 스포츠 패션의 스타일리시함과 기능성을 잘 고려해할 것이며 미국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 등이 동시에 존재하는 만큼 잘 버무려서 선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아디다스에서는 다양한 큐레이터를 구성하여 매 시즌별 더 세분화하고 배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I love cultures and I combine different styles, cultures, dance and performance into my own unique style.”
Nicole Winhoffer(니콜 원호퍼)

“The brand is paying attention to a woman’s need to be stylish, confident and one of a kind. They’re doing it in a really cool new way.”
Nicole Winhoffer(니콜 원호퍼)


Avenue A 서비스 특징

아디다스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Avenue A를 신청하면 1년에 4개의 박스가 배송된다고 합니다. 1개의 박스가 150달러이고 3~5개 정도의 프리미엄급 제품(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2016년 봄에 발송된 제품에는 아디다스의 최신 제품인 퓨어부스트 X(Pure Boost X) 제품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출시된 여성 제품으로 정가 139,000원의 제품으로 박스당 가격 값 이상은 충분히 할 것 같습니다. Avenue A 서비스를 위한 한정판 상품도 서비스 상품 구성에 포함된다면 그 가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비스 첫 론칭 시기라 구성품이 약하진 않겠지요. ㅎㅎ

Avenue A 서비스
서비스명 : adidas Avenue A (서브스크립션+큐레이션)
웹사이트 : http://www.adidasavenuea.com
서비스 지역 : 미국
발송 1년에 4회 발송 (3, 6, 9 , 12월)
구성품 : 아디다스 여성용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
가격 : 박스당 150달러


Avenue A 서비스 정보 입력

구독 방식은 웹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로 자신의 이메일을 입력 후 신체 정보 사이즈를 입력합니다. 현재는 신발, 하의, 상의, 재킷, 스포츠 브라, 모자, 양말 등입니다. 거의 모든 제품의 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보아 1년 동안 골고루 보내주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아래 화면은 결제 신청 이후 나오는 메뉴에 있는 것으로 자신의 운동 스타일과 환경 등에 대한 정보 입력입니다. 추후 서비스 구성품 준비 기간에 참고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개인 환경 정보 입력으로 서비스 구독자마다 다른 구성품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Avenue A의 성공 가능성은 여기에서 있을 것입니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구성하는 것이 지금의 정보 몇 개만으로는 완전 파악이 어렵겠지만 최종 목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디다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Avenue A의 가능성과 가치

150달러가 부담이 될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1년 하면 60만 원이 넘는 금액인데 스포츠 의류에 이러한 금액을 감당하는 분들이 많을지 걱정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대중적으로 많은 고객들을 타켓으로 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생산과 판매로 굴러가는 회사의 시스템에서 고객 직접 만나고 큐레이션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실험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개인 정보 수집과 가공, 충성스러운 고객, 선결제 되는 회원비로 자금 확보, 새로운 제품의 테스트 마켓, 회사의 이미지 변화 등 더 무한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 입장에서는 절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포브스 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2014년 아디다스의 사내 공모 아이디어로 제출된 442개 중에서 최종 선정된 11개의 아이템 중 선정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시대의 흐름에 맞는 개인화 서비스로 좋은 실험인 것 같습니다. 운동할 때에도 패션을 신경 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도 좋고 년 4회, 계절을 고려한 구성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러닝 문화는 미국에서 아주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대중적이고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주 쉽게 영화에서나 미드에서 러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일단, 돈이 안 들고 다리와 달릴 길만 있으면 가능한 운동입니다. ㅎㅎ

라이프스타일에 더 깊숙히 접근하는 포지션은 타 브랜드와도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작년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 언더아머에 밀려 스포츠 관련 매출이 3등까지 떨어지는 과정을 겪은 아디다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실험과 전략은 좋은 방법입니다.

박스당 구성품도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가 될 수도 있지만 이 서비스가 꾸준히 유지되고 국내까지 론칭 되려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과연 국내에서 런칭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미국 시장에서의 좋은 결과가 있어야겠지요. 서비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으니 관련 뉴스를 계속 기다려야겠습니다.

참고 자료 & 출처 : http://www.adidasavenuea.com